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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셀카봉뉴스] 팍팍한 현실 속 '1,000원의 사치' 인형 뽑기 열풍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◇ 팍팍한 현실 속 '1,000원의 사치' 인형 뽑기 열풍<br /><br />[김지은 / 직장인]<br />(Q. 요즘 '인형 뽑기' 인기가 대단한데?)<br />"드라마(닥터스) 속의 주인공(김래원) 집에 인형 뽑기 기계를 놔둔 장면도 나오는데 재미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."<br />(Q. '인형 뽑기' 얼마나 자주하나?)<br />"그냥 지나가다가 뽑기 기계가 보이면 하고, 없으면 안 하고…"<br />(Q. '인형 뽑기' 매력은?)<br />"어디서 크게 도박을 하는 게 아니라 이런 것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끼니까요."<br />(Q. 중독성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?)<br />"자꾸 뽑힐 것 같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돈이 있으면 있는 대로 다 쓰고 없으면 인출기 찾아서 뽑힐 때까지 하는 경우도…"<br /><br />[박준혁 · 이준희 · 장호식 · 정재현 / 고등학생]<br />"고등학교 친구 사이에요."<br />"부산에서 서울 올라왔어요."<br />(Q. 서울까지 와서 인형 뽑기를 하는 거예요?)<br />"네."<br />(Q. 요즘 '인형 뽑기' 왜 유행일까?)<br />"중독성도 있고 귀여운 캐릭터도 많으니까… 길 가다가 돈이 충분할 때 귀여운 게 보이면 바로 달려가죠."<br />(Q. 인형 잘 뽑는 비법이라도?)<br />"입구 부분에 다른 인형들을 자꾸 쌓아서 탑을 쌓은 다음에 그 탑을 이용해서 다른 인형을 뽑는…"<br />(Q. 금액 부담도 될 것 같은데?)<br />"엄마한테 미안하긴 하죠."<br />(Q. 그래도 인형 뽑게 되는 이유는?)<br />"놀 거리도 비싸지고 그나마 놓을 것도 없으니까 싼 가격에 친구들이랑 다 같이 놀 수 있잖아요."<br /><br />[이승연 / 대학생]<br />(Q. '인형 뽑기' 생각날 때는 언제? <br />"술 마시고 뽑기 기계 옆을 딱 지나치는데 느낌이 괜찮다 싶으면… 1~2천 원씩 쓰면서 인형 뽑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뽑으면 선물도 할 수 있고…"<br />(Q. 선물은 여자친구에게?)<br />"아뇨 어머니께 드렸습니다. 엄마 확실합니다!"<br />(Q. 중독성 우려도 큰데?)<br />"중간에 기계가 인형을 놓기도 해서 아쉬우니까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한데… 저는 안 그럽니다. 저는 절제력을 잃지 않습니다."<br />(Q. 그래도 '인형 뽑기' 인기인 이유는?)<br />"사는 게 힘들다 보니 간단하게 몇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유흥 거리로 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."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241119500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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